안녕하세요~ 여기서는 좀 어린나이겠지만 그래두 여자라면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20대입니다 ㅠ 전 처음에 질경이 사이트에 들어오기전까지 분비물의 냄새에 대한 부분과 가려움증은 정말 소수의 고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친구들하고 얘기했는데 저처럼 심한 애들은 없더라구요... 전 생리 끝나구 일주일동안은 간지러워서 수업에 집중도 안되고 걷다가 간지러워서 우뚝 멈추는 일도 많았어요 ㅠ 중학교때부터 이래서 엄마한테 말도 못하구 혼자 산부인과 몰래 다녔거든요....(눈물이...ㅠ) 그렇게 고생한지 5년정도 됫네요.... 왜냐하면 다들 아시다시피...산부인과 가도 그때뿐이잖아요... 그리구 전 약 잘 안들어서 완전 포기 상태였었어요.... 하루는.. 동생이 소파에서 누워있길래 장난치려구 옆에 확 앉았는데 .. 누나 오니까 썩은내나.. 이러는거에요....너무 당황해서 발 냄샌가..이러고 화장실가서 씻는척하며 울었네요....(아 잠깐 눈물좀 닦고요..ㅠㅠ) 피부때문에 라이너를 못해서 바지도 매일 빨구.. 그 냄새때문에 향수는 필수품이고...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질경이 광고를 보게되서 뭐 밑져야 본전 이런 생각으로 들어와서 후기좀 보고 뭐 알바려니 ;; 하고 의심반으로 샀어요.. 지금 20알씩 두번째 구매해서 쓰고 있어요.... 그냥 딱 한마디로 It's new world!!!! 아 너무 감격입니다...... 처음 4일째 사용한 날 울었어요 ... 아침에 입고 나간 팬티가 밤까지 아무것도 없이 아무 냄새없이 비누향만 나더라고요.......가려움의 '가'자도 못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 감격은.... 지금 완전 새로운 세상에 살고 있어요... 눈이 안좋아서 제가 라섹을 했는데 그 기분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이런 비교 해도 되나 ㅋㅋㅋㅋㅋㅋ 제가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 다른 부분에서의 효과는 잘 모르겠는데요 ㅋㅋㅋㅋ 남자친구와 그런 분위기가 되면 제가 질겁을 했었어요.. 동생일이 트라우마가 되서.... 아무튼 부수적인 효과랄까요? 원래 그 부분 주위의 피부도 안좋았어요 오돌도돌 머가 난 것처럼... 씻다가 느껴졌는데 그것도 다 없어졌어요... 아기피부처럼 완전 맨질해여 ㅋㅋㅋㅋ 물론 이게 정상인거겠지만요.. ㅋㅋ 이런 반응은 저만 그런가요... 암튼 이것도 좋은거겠죠 당연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창피하다...ㅋㅋㅋ 아~~~~~~진짜 개발자분들 꽉 안아드리고 싶어요ㅠㅠㅠ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ㅅ...사..사랑합니다 ..... ㅋㅋㅋㅋㅋ 질경이 만세!!! 너무 길어졌네요.....;;; 헤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