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질경이를 접하게 된건 제가 질염으로 너무 힘들어하던 때였습니다. 산주인과에서 치료받는것도 한두번이지 재발이 심한 칸디다 질염은 몸이 아주 조금만 피곤하거나 심지어는 피곤하지 않은데도 매일 매일 밤 저를 괴롭혔죠. 간지러워서요 ㅜㅜ 처음에 10알짜리 실버를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2알씩 하고 3일을 잤더니 처음엔 엄청 따끔따끔 거렸어요 잠들기전까지.. 근데 2일, 3일이 지나고나니 조금은 덜 따갑더라구요~ 근데 너무 큰기대를 했는지  칸디다질염이 말끔히 나을것을 생각했지만 그렇진 않았어요.. 냄새나 간지러운 증상은 조금 괜찮아진것 같지만 "어머! 질염이 씻은듯이 나았어!"는 아니었죠.. 실망했죠.. 그래서 실버를 다 쓴후 재구매를 한동안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머릿속엔 항상 맴돌았어요.. 질경이 질경이... 희망의 끈을 놓기 싫었던거죠..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었으니까.. ㅜㅜ 그러다가 특허이벤트를 한다고 하길래 다시한번 질경이를 넉넉히 여유를 두고 써보자.. 첫술에 배부르는 사람은 없으니까.. 해서 골드구입. 1개더 사은품 증정을 받았죠. 다시 질경이 프로젝트에 돌입한 저는 이렇게 써봤답니다. 칸디다질염이 심하지 않은 생리직후 시점부터 뒷물 할때 식초를 탄 물로뒷물을 한후에 잠들기전에 하루에 한알씩 하고 잤어요. 이건 팁이라면 팁인데 식초는 여성의 질을 산성으로 만들어주어 살균작용도 해주고 간지러움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식초와 질경이를 함께 사용하니 시너지효과가 2배에 달했어요~ 생각해보니 그전 실버 사용할 시점이 질염이 엄청 심할때였거든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에 방법을 바꿔본거에요~~ 근데 정말.. 신기한일이 벌어졌습니다. 흰색이었던 분비물이 점점 3일째 되는날부터 투명색으로 변하는걸 확인했습니다. 간지럽지도 않았구요ㅜㅜ 냄새도 물론 안났구요.. 10알을 다 쓰기도 전에.. 6알째부터 그냥 분비물이 투명색을 띄게 됐어요. 양도 엄청 적어지구요.. 거기서 1차감동... 근데 속으로 넣다보니 안에 느껴지는 감촉이.. 손가락이 잘 안어가지지가 않는거에요 너무 좁아져서!! 제가 예전부터 산부인과에서 받은질정도 많이 넣어봐서 아는데요.. 이런느낌이 아니었어요. 그 큰 질정이 그냥 무리없이 쑥~ 들어가지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작은 질경이 1알도 아주 쫀쫀한 느낌으로 들어가지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칸디다 질염이 생긴후부터는 남편과 관계를 잘 안했어요. 남편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느낌도 좋지가 않아서요 ㅜㅜ 근데 갑자기 "이런느낌이라면 장난아니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나서 관계를 가졌는데... 사실 후기를 쓰게된 계기가 그거에요. 너무 확연한 차이가 느껴져서요... 관계시 남편이 평소보다 빨리 사정을 하고싶어하는거에요 못참겠다고~~ 그래서 1번 하고나서 바로 또 하기로 하고 다시 2라운드까지 연속으로 했어요. 근데 평소에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왜냐하면 액도 잘 안나왔고 금방 말라서 1번째 할때 조금 오래한다싶으면 제가 너무 아팠어요 ㅜㅜ 그래서 적당히 하고 끝내곤 했는데 이번엔는 2라운드를 하는데도 너무 액이 많아서 아프지도 않고, 남편은 몸을 떨더라구요.. ㅋㅋㅋㅋ??진동오듯이~~ ㅋㅋㅋ 2번째는 더 오래할수 있었고 기분좋게 마무리 할수가 있었어요. 이것이 2번째 확실한 효과 입니다. 끝나고 남편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뭐 했냐고 ㅋㅋ 평소랑 달리  뭔가 느낌이 엄청 좋았다고.. 저는 운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질경이는 남편에게 비밀로 하려고요~~ ^^ 하지만 이미 제 지인들에게는 슬쩍슬쩍 귀띔해주었답니다~ 아차 그리고 생리통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나봐요. 실버사용했을때 질경이 사용후 생리를 했는데 생리통이 없어서 깜짝놀랐습니다! 제가 자궁쪽이 약해서 그런지 생리*도 심한편이거든요..??근데 조용히 무탈하게 지나갔습니다. 이제 정말 꾸준히 사용해보려구요. 질경이~ 좋은 이벤트 진행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런 신세계를 못느껴본 여성분들에게도 널리 질경이를 퍼뜨렸으면 좋겠습니다^^ 자신감이 생겨요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