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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2016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 참가

질경이 (ip:)
2016-05-20
조회수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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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2016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 참가

2016-05-19 l 이원광 기자

2016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 / 사진=하우동천 제공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6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시회로, 전세계 26개국에서 참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주빈국으로 한국이 초청돼 국내 190여개 기업이 참가, 최근 'K-뷰티'에 대한 중국 시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하우동천은 '한국관'에 참가, 대표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 등 탄력 보습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여성청결제 '닥터질경이', 해외수출용 제품인 '미라클진' 등을 선보였다.

하우동천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국 여성청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질경이를 무기로 한국 뷰티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 향후 여성청결제 등 중국의 '이너뷰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현재 하우동천은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위생허가 인증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박람회 참여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6 광저우 춘계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중국 직거래 쇼핑 애플리케이션인 '볼로미'와 중국 최대 B2C 오픈마켓인 '타오바오'에 질경이를 입점했다. 온라인 유통망 입점으로 한국 상품을 '직구'(직접구매)하기를 원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흡수, 질경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하우동천 관계자는 "여성청결제를 포함한 한국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은 2015년 10억 639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2014년 대비 78% 증가한 것"이라면서 "하우동천은 자사 우수한 제품을 토대로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해 중국 여성청결제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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