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품 택배로 받고 그 날 바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운동 후에 샤워하고 나와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처음에 개봉하였을 때 투명한 제형이라 젤타입 수분크림처럼 뭔가 말랑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그것보다는

더 되직한 제형이었습니다. 내장되어 있는 스파츌라를 이용해서 덜어서 발라보니 제형이 완전 가볍지 않아서

그런지 빨리 날아가지 않고 바른 부위에 흡수된 후에도 촉촉함이 오래 남아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제형이

정말 독특했던 제품입니다. 톤 업 크림을 한겹 바르고 그 위에 바디로션을 얇게 한 번 더 발라주었더니 보습감이

더욱 올라갔습니다. ^_^

저는 바디제품은 향에 굉장히 민감한 편인데 첫인상은 뭔가 향이 강할 것 같았으나 은은하고 기분좋은 향이 나서

매우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뭔가 미백기능이 있으면 화학적 성분이 많아서 자칫 Y존에 바르게 되었을 때

화하거나 따가울까봐 걱정도 되었으나 다행이 그런 느낌은 없었고 오히려 발랐을 때 좀더 개운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2번 밖에 사용하지 못해서 미백에 대한 후기는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사용해본 첫인상은 매우 만족한 제품입니다!! 여름철에도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_^

아!! 마지막으로... 패키지 ㅠㅠ 패키지가 너무 이뻤어요~ 반짝반짝 취향 저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