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백만번은 더 읽고 삼개월전에 골드로 구입했습니다.. 당시 제 상태는 병원을 다닐정도는 아니었고 팬티라이너를 사용할정도도 아니었고 꽤 괜찮은 세정제를 발견하여 그걸 쓰면서 하루하루 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단지 하루종일 뽀송한 팬티상태를 원했던 저에게 그것만큼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생리일주일전부터는 조금 심한 분비물을 동반한 증후군이 있어 당연한 불편정도로 생각하다가 우연히 질경이를 알게되어 망설임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물론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후기를 다 외울정도로 읽고 결정을 하였지요.. 그런데 삼일동안 두알씩직접사용, 그담날부터 삼일간은 한알씩직접사용했습니다.. 그런와중 간지럽지 않았던 그곳이 간지럽다 못해 따갑기 시작하고 항문까지 따갑고??정말 생활의 불편함 정도가 아니라 물로 계속 씻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는지경까지 다다랐습니다.. 결국 질경이에 전화를 하게되었는데 상담원께서 저는 그리 심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다음 질경이로 좋은 환경을 유지시키는게 더 빠를수도 있다고 ... 여기서 전 의문이 생겼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보다 훨 심하신것 같은데 삼일이면 감쪽같이 나았다는 분들 태반이더만 왜 ??? 나만??? 이런 의문을 가지면서 워낙 후기를 독파를 하고 여기 자료를 모조리 섭렵한지라 병원가긴 싫고 해서 질경이 사용을 중지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던 세정제를 다시 사용하면서 한달이 흘렀습니다... 골드주문한 질경이는 그렇게 제값을 하지 못하고 고통만 주고 경제적부담으로 남고 ... 그럼에도 제가 성격상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타입이라 다시 골드로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받자마자 또 두알씩 삼일을 직접사용했더니 전 달보다는 약한 가려움증과 따가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죽기아님 까무라치자는 심정으로 한알씩 삼일 사용하고 또 중지했습니다... 그런와중 분비물은 전보다 더 심해졌고 팬티를 거의 세네번을 갈아입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조금씩 제가 쓰던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덜 가렵기 시작하고 분비물도 적게 나오는거 같았습니다..??그래서??이주전에 또 두알을 삼일 직접사용했더니 가려움도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로 나아지고 분비물도 서서히 나아지고 삼일을 한알씩 마지막 사용한날은 정말이지 분비물이 거의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 귀차니즘인 제가 저같은 분들이 분명 있을거 같아서 후기를 쓰게되었습니다 저처럼 사용을 하셨을때 괴로움을 느끼셨다면 저같이 미련떨면서 긴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병원가셔서 처방받으시고 그담에 질경이를 사용하시면 효과가 배가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질경이를 사용하면서 제일 먼저 본 효과가 냄새잡는것은 확실하더군요 생리전 심한 냄새가 거의 느껴지질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사용하시다가 괴로우시면 중단했다가 이삼주 뒤에 다시 사용하시다 보면 어느새 저처럼 효과를 보실거라 믿습니다..??저는 직접사용할때 좀 깊숙히 넣었었는데 그때마다 손가락에 질경이가 덜 녹은건지 아님 분비물인건지 확실친 않은데 암튼 무쟈게 묻어나왔었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사용할때는 거의 묻어나오지 않더라구요..??그리고 대부분 분들이 입을모아 잠자리에서도 만족하시다고 하시는데 전 운동을 오래해서 원래 질이 좁은편인데 지금은 손가락하나*어가기도 벅찰정도가 되었네요... 지금은 생리중이라 끝나면 이제는 한번씩 두알만 사용해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역쉬 나는 효과에는 해당이 안되나보다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계시다면 저처럼 해보시면 분명 좋은날이 오실거라 생각합니다..?? 질경이가 물건은 물건이네요... 가격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계속 쓸랍니다^^